세이프웨어, ‘2023 국제치안산업대전’서 모빌리티용 에어백 M시리즈 소개
M시리즈, 라이더 사고로 바이크 이탈 시 0.2초 만에 에어백 펼쳐져 신체 보호
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주관하는 국제치안산업대전은 올해로 5회를 맞은 동아시아 유일의 치안, 보안 산업 전문 B2B 전시회로 정부 기관과 기업, 글로벌 협회와 단체 간 네트워킹을 통해 국내 치안, 보안 산업을 육성하고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 세이프웨어는 보안산업박람회관 F31 부스에서 자사의 모빌리티용 에어백 베스트(vest) M시리즈와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를 전시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M시리즈의 경우 스마트 에어백 전개 과정을 직접 선보이며, 바이크, 사이드카, 자전거 등 다양한 치안산업 이동수단 관련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제품 도입 상담을 진행한다.
세이프웨어의 M시리즈는 라이딩 중 충돌 또는 미끄러짐 사고로 인한 중상을 방지해 주는 라이더용 웨어러블 에어백으로, 용도에 따라 디자인이 다른 M1과 M2로 나뉜다. 조끼 형태로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M시리즈는 사고 시 제품과 바이크를 연결한 키볼(key ball)이 분리되면, 내장된 에어백이 즉시 팽창해 경추, 흉부, 측복부 등 주요 신체 부위를 감싸 보호한다. 사용 후에도 이산화탄소(CO2) 카트리지 교체로 간단히 재사용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실제로 세이프웨어의 M1은 올해 초 군 경찰에 보급되어 활용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함께 선보인 C3는 높은 곳에서 일하는 작업자를 위한 스마트 안전조끼로, 내장된 센서를 통해 작업자의 추락이 감지되면 전자식 인플레이터가 제품에 장착된 에어백을 부풀려 신체를 보호한다. 특히 사고 감지 시 지정된 비상연락망에 사고 위치와 상황을 알리는 기능을 추가해 착용자의 구조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을 준다.
세이프웨어 신환철 대표는 “퍼스널 모빌리티 산업 규모가 커지고, 이를 이용하는 인구가 늘어나는 시기에 관련 사고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M시리즈는 인체공학과 동역학 등 고도의 기술이 적용된 만큼 높은 기술 신뢰도로 사고 발생 시 착용자의 치명상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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