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떨어져…OPEC, 이란의 대이스라엘 금수 요구에 무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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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19일(현지시간)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시간으로 19일 오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90.76달러로 74센트 떨어졌으며 12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57센트 떨어진 87.75달러를 나타냈다.
전 거래일 국제유가는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석유 금수를 요구하면서 공급 차질 우려와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많이 감소했다는 소식에 2% 상승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이란의 금수 요구에 즉각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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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제유가가 19일(현지시간)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시간으로 19일 오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90.76달러로 74센트 떨어졌으며 12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57센트 떨어진 87.75달러를 나타냈다.
전 거래일 국제유가는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석유 금수를 요구하면서 공급 차질 우려와 미국의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많이 감소했다는 소식에 2% 상승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이란의 금수 요구에 즉각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씨티 애널리스트들은 이스라엘이 하루 25만배럴을 주로 카자흐스탄과 아제르바이잔, 이라크, 아프리카 국가들로부터 수입한다며 이스라엘의 강력한 우방인 카자흐스탄과 아제르바이잔이 엠바고를 실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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