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현대로템, 우주 모빌리티 사업 진출 '맞손' [서울 ADEX 2023]

박민주 기자 2023. 10. 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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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과 현대로템(064350)이 우주 모빌리티 사업 진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김지홍 KAI 미래융합기술원장은 "KAI의 우주 사업 및 항공기 체계 종합 역량과 현대로템의 추진 기관 개발 역량을 연계하면 미래 우주 모빌리티 사업이 현실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우주 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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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발사체·우주비행체 개발을 위한 MOU체결
김지홍(왼쪽) KAI 미래융합기술원장과 안경수 현대로템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장이 18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ADEX 2023'에서 우주 발사체 및 비행체 협력 업무협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AI
[서울경제]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과 현대로템(064350)이 우주 모빌리티 사업 진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KAI는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서 현대로템과 미래 우주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우주 발사체와 우주 비행체 개발 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KAI는 미래 우주 경제 시대에 대비해 우주 모빌리티 사업을 미래 6대 사업 중 하나로 선정, 우주 수송을 위한 우주 발사체와 다목적 임무 수행을 위한 우주 비행체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김지홍 KAI 미래융합기술원장은 "KAI의 우주 사업 및 항공기 체계 종합 역량과 현대로템의 추진 기관 개발 역량을 연계하면 미래 우주 모빌리티 사업이 현실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우주 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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