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英 VA와 2400억 규모 UAM 부품공급 계약

박주평 기자 2023. 10. 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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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에서 글로벌 도심항공교통(UAM) 전문기업인 버티컬에어로스페이스(VA)와 2356억원 규모의 부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VA의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인 4인승 VX4에 적용되는 '틸팅&블레이드 피치 시스템'을 2036년까지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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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문승학 전기추진체계사업부장(오른쪽)과 버티컬에어로스페이스 마이클 세벵카 CTO(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에서 글로벌 도심항공교통(UAM) 전문기업인 버티컬에어로스페이스(VA)와 2356억원 규모의 부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VA의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인 4인승 VX4에 적용되는 '틸팅&블레이드 피치 시스템'을 2036년까지 공급한다. 모터의 동력을 프로펠러로 전달하고 UAM의 비행 방향과 추력을 조정해 수직이착륙과 수평 이동이 모두 가능하게 하는 UAM의 핵심 부품이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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