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건물 맞나…경남건축상 대상에 '사천 용남고' 선정

이정훈 2023. 10. 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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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제15회 경남 건축상 대상에 사천 용남고등학교 건축물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남도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건축위원회 위원 등이 참여한 심사위원회는 새 용남고 건물이 기존 교육시설 건축개념을 벗어나 새로운 공간, 입면 계획(건축물 외관을 계획하는 것)이 돋보이는 획기적인 시도를 한 건축물이라고 평가했다.

공공건축물 13점, 민간건축물 27점 등 출품작 40점 중에서 용남고를 포함해 7개 건축물이 올해 경남 건축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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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용남고 전경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제15회 경남 건축상 대상에 사천 용남고등학교 건축물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용남고는 사천시 용현면에 있는 사립고등학교다.

경남도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건축위원회 위원 등이 참여한 심사위원회는 새 용남고 건물이 기존 교육시설 건축개념을 벗어나 새로운 공간, 입면 계획(건축물 외관을 계획하는 것)이 돋보이는 획기적인 시도를 한 건축물이라고 평가했다.

경남도는 창의적 건축계획과 견실한 시공을 장려하고자 격년제로 경남 건축상을 공모한다.

올해 건축상은 2020년 8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준공된 건물을 대상으로 했다.

용남고 건물은 올해 5월 준공했다.

공공건축물 13점, 민간건축물 27점 등 출품작 40점 중에서 용남고를 포함해 7개 건축물이 올해 경남 건축상을 수상했다.

경남도는 7개 건축물 건축주에게 기념 동판을, 설계자와 시공자에게 도지사 상장을 수여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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