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23일부터 '나라장터 상생세일'…최대 56.3% 할인

김준호 2023. 10. 19. 1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달청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올해 하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429개 업체가 공공기관에 할인된 가격으로 8천809가지 물품을 판매한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국민도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면서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29개사 8천809개 상품 전시…일반인도 구매 가능
나라장터 상생세일 포스터 [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조달청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올해 하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429개 업체가 공공기관에 할인된 가격으로 8천809가지 물품을 판매한다.

참여 상품들의 평균 할인율은 13.4%로, 10% 할인 상품이 4천620개(52.4%)로 가장 많고 일부 상품은 56.3%까지 할인 판매한다.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 기구 등 기계·전기제품을 비롯해 사무·교육·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는데, 학교 등에서 수요가 많은 노트북컴퓨터는 평균 21.1%, 최대 33.4% 할인한다.

할인 상품들은 23일부터 종합쇼핑몰(shopping.g2b.go.kr)의 '할인행사/기획전' 코너에 접속하면 조회할 수 있다. 일반인도 상품을 클릭해 비회원으로 주문하면 공공기관과 같은 조건으로 살 수 있다.

조달청은 많은 수요기관과 국민이 참여하고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몰 페이지를 개편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나라장터에 전용몰을 열어 이용자 접근이 쉽게 하고, 상품 검색 때 할인행사 제품이 우선 표출되게 할 예정이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국민도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면서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