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독립 로망 못 이룬 이유 “조카 크는 것 아까워”(유퀴즈)

박수인 2023. 10. 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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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혜선이 독립하지 못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부모님과 조카까지 3대가 함께 살고 있다는 신혜선은 "사실은 저도 성인이 되면 독립할 로망을 항상 갖고 있었는데 조카가 크고 있는 걸 보니까 그걸 놓치기가 너무 아깝더라. 같이 사는데도 자주 못 본다. 한 작품 끝나면 이만큼씩 커 있고 한 작품 끝나고 오면 애가 갑자기 말을 청산유수처럼 한다. 작품 시작하기 전에는 '이모'라고도 잘 못 했는데 작품 끝나고 나니까 갑자기 제 작품에 대해 얘기하더라. 그래서 '이거 안 되겠다. 이러다 조카의 가장 예쁜 순간을 놓치겠다' 해서 계속 독립을 못하고 있다"며 남다른 조카 사랑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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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신혜선이 독립하지 못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10월 1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쨍하고 해뜰날' 특집으로 꾸며져 영화 '용감한 시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신혜선이 자기님으로 출연했다.

신혜선은 "촬영 외에 뭐 할 때 가장 신나나. 원동력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텐션이 올라갈 때는 있다. 조카랑 있을 때. 조카가 7살이고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조카랑 있으면 저도 모르게 목소리가 한 3, 4톤 정도 올라가 있더라"고 답했다.

부모님과 조카까지 3대가 함께 살고 있다는 신혜선은 "사실은 저도 성인이 되면 독립할 로망을 항상 갖고 있었는데 조카가 크고 있는 걸 보니까 그걸 놓치기가 너무 아깝더라. 같이 사는데도 자주 못 본다. 한 작품 끝나면 이만큼씩 커 있고 한 작품 끝나고 오면 애가 갑자기 말을 청산유수처럼 한다. 작품 시작하기 전에는 '이모'라고도 잘 못 했는데 작품 끝나고 나니까 갑자기 제 작품에 대해 얘기하더라. 그래서 '이거 안 되겠다. 이러다 조카의 가장 예쁜 순간을 놓치겠다' 해서 계속 독립을 못하고 있다"며 남다른 조카 사랑을 자랑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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