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NBT, FTA 인증수출자 지위 획득…수출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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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192820)NBT는 관세청으로부터 '자유무역협정(FTA) 인증수출자'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FTA 인증수출자는 원산지 관리 능력을 보유한 수출 전문 업체라고 볼 수 있다.
코스맥스NBT는 올해 상반기부터 총 4건의 품목별 인증수출자 지위를 획득했다.
코스맥스NBT는 이밖에도 미국 국립위생협회(NSF) GMP 인증에서 A등급을 획득하는 등 수출에 최적화된 생산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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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원산지 증명서 발급권한 가져
호주 TGA GMP 4회 연속 인증 갱신 성공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192820)NBT는 관세청으로부터 ‘자유무역협정(FTA) 인증수출자’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코스맥스NBT는 올해 상반기부터 총 4건의 품목별 인증수출자 지위를 획득했다.
한·중 FTA에선 유산균을 비롯한 기타 조제식품류와 액상 칼슘 등 액상류에 대해 원산지 인증 능력을 부여받았다. 한·아세안 FTA와 한·베트남 FTA에서도 기타 조제식품류 인증수출자 지위를 획득했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아세안+6개국 FTA)에서는 과채주스류에 대한 인증 능력을 인정받았다.
코스맥스NBT는 이번 인증 획득에 따라 좀 더 신속한 고객사 수출 대응 역량을 갖췄다. 실제로 최근 국내외 고객사로부터 FTA 인증수출자 지위 여부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는 추세다. 아울러 원산지 증명서 발급 비용을 절감하고 제출 서류 간소화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스맥스NBT는 최근 호주연방 보건부 산하 의약품관리국(TGA)으로부터 TGA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도 갱신받았다. TGA GMP 인증은 제약 수준의 품질 관리를 요구하는 제도로서 호주 건기식 수출을 위한 필수 요건이다. 코스맥스NBT는 지난 2018년부터 4회 연속 인증 갱신에 성공했다.
코스맥스NBT는 이밖에도 미국 국립위생협회(NSF) GMP 인증에서 A등급을 획득하는 등 수출에 최적화된 생산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윤원일 코스맥스NBT 대표는 “코스맥스 NBT는 건기식 수출 전문 기업으로서 국내외 고객사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국제 표준에 빠르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주아 (juaba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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