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맞춤 숙성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맞춤 보관 기능을 강화한 김치냉장고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을 오는 20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는 온도 편차 0.3도 이내의 '초미세정온' 기술과 '메탈 쿨링' 기술로 아삭한 김치 맛뿐 아니라 식재료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한다.
또 소포장 김치나 소량의 식재료를 맞춤 보관할 때에도 칸 전체의 모드를 변경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삼성전자가 맞춤 보관 기능을 강화한 김치냉장고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을 오는 20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는 온도 편차 0.3도 이내의 '초미세정온' 기술과 '메탈 쿨링' 기술로 아삭한 김치 맛뿐 아니라 식재료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한다.특히 다양한 김치뿐 아니라 과일∙곡물∙와인 등 보관이 까다로운 식재료도 전문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총 23개의 맞춤 보관 모드를 탑재했다.
또 소포장 김치나 소량의 식재료를 맞춤 보관할 때에도 칸 전체의 모드를 변경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상칸 수납박스의 내부 온도만 개별적으로 조절 가능한 '맞춤숙성실'을 신규 탑재한 것.
'맞춤숙성실'은 주변 온도 상승을 최소화하는 단열 구조를 적용해 숙성실 내부 온도를 외부보다 높게 설정할 수 있다. △김치 중숙 △김치 완숙 △육류 해동 △과일 숙성 △반죽 발효 등 총 5개 모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덜 익은 김치나 찌개∙찜용 김치를 숙성하고 △육즙 손실 없이 육류를 최적 온도에서 해동하고 △후숙이 필요한 과일이나 망고∙바나나 등 저장이 까다로운 열대과일을 숙성하고 △빵 반죽을 냉장보다 빠르게 발효하며 다양한 요리 준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하칸 변온실에는 와인·간편식·음료를 깔끔하게 정리해 보관하기 용이한 '멀티 트레이'를 적용했다. 상칸 도어에는 여러 종류의 곡물을 분리해 보관하고, 버튼을 눌러 필요한 양만 담을 수 있는 '곡물 디스펜서' 등이 적용된 '비스포크 인사이드' 솔루션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는 지난 5월 김치냉장고 에너지 규격 규제 강화에 따라 핵심 부품인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에 고효율 기술을 적용했다. 아울러, 단열 성능을 개선해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 1등급 제품은 4도어 12개 모델, 3도어 7개 모델이다. 1도어와 뚜껑형 모델까지 합하면 총 43개 모델이다.
특히 최대 용량인 586L 제품에는 1등급 최저 기준보다 약 10%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고효율 에너지 절감' 모델도 포함돼 있다. 이 밖에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4도어 제품은 총 19가지 종류의 패널을 기본 운영하고, '프리즘 컬러' 360종에서 선택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준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는 "'맞춤숙성실'로 맞춤 보관 기능이 한층 강화된 올해 비스포크 김치플러스처럼 소비자의 사용 패턴이나 요구를 면밀히 살피고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준석 "尹-김건희 공천 개입, 두 곳 만은 아닐 것"
- 대신증권, 사옥 매각 대신 리츠편입…리츠 영업인가 신청
- "중기·소상공인 운영자금 지원"…서울신보, 기업은행과 625억원 규모 협약 체결
- 중소형 증권사 실적 희비…교보·다올·현대차 웃고 BNK·SK·iM 울상
- [지스타 2024] 엠바크 스튜디오 "아크 레이더스, 근본적인 매혹적 세계 구축"
- 447명에게 물었다 '어떤 AI를 원하나?'...퀄컴 "AI 에이전트 시대 온다" (종합)
- [지스타 2024] 박정식 대표 "드래곤 소드, 오픈월드에서 구현한 액션의 재미"
- "숨통 트였다"…영세업체는 배달 상생안 '환영'
- 이재명, 예상 밖 중형…법원 "죄책·범정 상당히 무겁다"
- 오세훈 "이재명 1심 선고 '다행'…존재 자체가 대한민국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