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워킹데드: 올스타즈' 재화, XPLA로 교환 가능"

컴투스 그룹 블록체인 플랫폼에 온보딩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컴투스 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는 컴투스홀딩스가 개발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워킹데드: 올스타즈'를 온보딩(연동)했다고 19일 밝혔다.

'워킹데드: 올스타즈'는 좀비를 소재로 한 인기 TV 시리즈 '워킹데드'를 소재로 국내 게임사 펀플로가 개발한 게임이다. 최근에는 구글 플레이 '베스트 오브 어워즈'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워킹데드: 올스타즈'를 서비스하는 컴투스홀딩스는 업데이트를 통해 'XPLA 게임즈' 지갑과 게임을 연동하고, 게임 속에서 획득한 '미지의 재화'를 다른 아이템이나 XPLA 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XPLA 코인은 현재 국내 거래소 빗썸, 코빗, 고팍스와 해외 거래소 크립토닷컴, 게이트아이오 등에 상장돼있다.

다만 국내에서는 블록체인 게임 규제로 인해 XPLA 연동 기능 사용이 불가능하다.

펀플로 손경현 대표는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 소유권을 이용자에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진화했다"며 "가상자산 지갑을 연결하지 않아도 게임의 스토리와 재미를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만큼, 이용자들에게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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