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통' 문홍성 전 검사장, 변호사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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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금융 등 특별수사 전문가인 문홍성 전 전주지검장이 오는 23일 서울 서초동에서 개인 사무실을 열고 변호사로 새출발한다.
문 전 지검장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군산제일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광주지검 검사 · 서울지검 검사 · 창원지검 밀양지청장 등 일선 주요청에서 근무했다.
2019년 7월 대검 인권부장으로 검사장 승진 후 창원지검장, 수원지검장 등을 거쳐 지난해 6월 전주지검장에 취임한 뒤 지난 9월 6일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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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파견·법무부 대변인 등 근무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기업·금융 등 특별수사 전문가인 문홍성 전 전주지검장이 오는 23일 서울 서초동에서 개인 사무실을 열고 변호사로 새출발한다.
문 전 지검장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군산제일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민사소송법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시절 미국 버클리대 로스쿨 방문학 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 사법연수원을 26기로 수료한 뒤 울산지검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광주지검 검사 · 서울지검 검사 · 창원지검 밀양지청장 등 일선 주요청에서 근무했다. 법무부 형사법제과장과 대변인으로도 활동했다. 평검사 시절에는 국회 파견근무도 했다.
2014년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 2018년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 선임연구관, 2021년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을 역임하면서 검찰 내 특별수사 핵심라인을 모두 거쳤다. 대검 반부패강력부 선임연구관은 과거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은 중수부장과 비견된다. 서울중앙지검 부장시절 방산비리합동수사단 부단장을 겸임했다.
'굿모닝시티 사건', '신림동 가야쇼핑 재건축 횡령사건', '행담도 개발비리 사건', '통영함 납품비리 사건' 등 대형 부패범죄를 수사·지휘했다.
2019년 7월 대검 인권부장으로 검사장 승진 후 창원지검장, 수원지검장 등을 거쳐 지난해 6월 전주지검장에 취임한 뒤 지난 9월 6일 퇴임했다.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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