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샌드위치가 벌써?… GS25, 스마트팜 기술로 조기 출시

조승예 기자 2023. 10. 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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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스마트팜에서 키운 딸기를 공급받아 역대 출시일이 가장 빠른 10월에 딸기샌드위치를 선보인다.

GS25는 스마트팜 기업 넥스트온과 협업을 통해 오는 24일 딸기샌드위치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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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스마트팜 기업 넥스트온과 협업을 통해 오는 24일 딸기샌드위치를 출시한다.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스마트팜에서 키운 딸기를 공급받아 역대 출시일이 가장 빠른 10월에 딸기샌드위치를 선보인다.

GS25는 스마트팜 기업 넥스트온과 협업을 통해 오는 24일 딸기샌드위치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가격은 4900원이며 출시 기념으로 1800원 할인된 3100원에 판매한다.

딸기샌드위치는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앱) 내 '편의점 사전 예약 매장 수령' 메뉴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매주 화요일 1000개 한정 주문이 가능하며 고객은 수요일 오후 6시부터 차주 월요일 오전 12시까지 희망하는 시간과 점포를 선택해 픽업하면 된다. 오프라인 점포에서는 제철 노지딸기의 품질이 안정화 된 12월 초에 선보일 예정이다.

넥스트온은 저온성 한국 딸기를 세계 최초 연중 재배에 성공한 스마트팜 기업이다. 딸기는 스마트팜 재배 상품 중 최고 난이도급 작물이지만 넥스트온은 최첨단 기술을 통해 연중 균일 품질의 상품 재배에 성공해 상품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고다슬 GS리테일 프레시밀팀 MD는 "샌드위치 상품 중 딸기샌드위치는 매년 겨울철이 다가오면 고객들의 문의가 많아지는 초인기 제철 상품으로 올해 GS25가 업계애서 가장 먼저 딸기샌드위치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스마트팜과의 협업을 통해 제철이 아니어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과일샌드위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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