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처몰, 역사 교구 '설민석의 오감 한국사' 출시

강인귀 기자 2023. 10. 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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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빌교육이 운영하는 교육 전문 쇼핑몰 '티처몰'이 역사 스토리텔러 설민석과 협업하여 '오감 한국사'라는 역사 교구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창훈 테크빌교육 에듀커머스부문 대표는 "설민석 역사 스토리텔러와 함께 역사 교육이란 무엇인가라는 원초적 고민에서부터 교구 기획을 시작했다"라면서 "학생들이 '오감 한국사'를 통해 교과서만으로 경험할 수 없는 생생한 역사를 마주하고 그 속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확립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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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테크빌교육
테크빌교육이 운영하는 교육 전문 쇼핑몰 '티처몰'이 역사 스토리텔러 설민석과 협업하여 '오감 한국사'라는 역사 교구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6월 테크빌교육은 공교육 역사 교육 진흥을 위해 설민석의 ㈜단꿈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단꿈아이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으로 인문학을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로 풀어내 만화,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로 개발하여 사업화하고 있다.

'오감 한국사'는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의 5가지 감각을 통해 역사를 오늘처럼 마주해볼 수 있도록 하는 신개념 역사 교구이다.

학생들이 역사를 과거로서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타임슬립이라도 한 듯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교구에 오감을 적용했다.

오감 한국사는 역사적 인물을 살펴보는 시리즈 형태로 그 첫 번째는 '인간 안중근과 태극기 만들기 세트'이다. 2명 이상의 강사가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협업하는 코티칭(Co-teaching)의 형태로 설민석과 교실 속 선생님이 협업하여 수업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교구는 설민석 강의 영상(시청각), 무궁화 향수(후각), 추억의 간식 누룽지(미각), 수업 활동지 및 태극기 만들기 천(촉각) 등 총 8가지 오감 구성품으로 구성됐다.

'인간 안중근과 태극기 만들기 세트'는 2차시 총 80분 수업의 분량이다. 교구를 구매할 경우 현직 초등 교사가 감수한 수업 지도안과 수업 영상이 담긴 PPT가 함께 제공된다.

1박스 구매 시, 학생 30명을 수업할 수 있도록 했다. 인물 시리즈는 순차적으로 출시 될 예정이다.

이창훈 테크빌교육 에듀커머스부문 대표는 "설민석 역사 스토리텔러와 함께 역사 교육이란 무엇인가라는 원초적 고민에서부터 교구 기획을 시작했다"라면서 "학생들이 '오감 한국사'를 통해 교과서만으로 경험할 수 없는 생생한 역사를 마주하고 그 속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확립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인귀 기자 deux10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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