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기네스 기록 '8개'

[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18일 오후 서울 강동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보그와 함께하는 불가리 오로라 어워즈'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0.18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기네스 월드 레코드(이하 기네스) 8개 부문에 공식 등재됐다.

27일(한국 시각)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 따르면 리사의 데뷔 첫 솔로 앨범 수록곡 'MONEY'는 스포티파이에서 10억 스트리밍을 돌파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리사의 'MONEY'는 스포티파이에서 10억 스트리밍 돌파한 최초이자 유일한 'K팝 솔로 아티스트'의 곡이 됐다.

외신들은 "블랙핑크 리사가 현재 8개의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초의 K팝 솔로 가수"라고 전했다.

지난 5월 리사는 2개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추가했다. 솔로 앨범 'LALISA'는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최초의 K팝 아티스트 솔로 앨범'으로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에 공식 등재됐다. 리사는 앨범 타이틀 곡 'LALISA'와 수록곡 'MONEY' 단 2곡으로 이러한 성과를 냈다.

뿐만 아니라 2022년 10월 26일 달성했던 'K팝 여성 솔로 최단 기간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 신기록도 추가로 공인됐다. 기네스는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할 수 있는 리사의 노래는 단 3개 뿐"이라고 밝혔다.

또한 리사는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솔로 아티스트의 유튜브 영상',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K팝 솔로 아티스트의 유튜브 영상', 'MTV 비디오 뮤직어워즈(이하 VMAs) K팝 솔로 최초 수상', 'MTV 유럽 뮤직어워즈(이하 MTV EMA) K팝 솔로 최초 수상', '인스타그램 팔로워 K팝 아티스트 최다' 부문에 포함됐다.

이로써 리사는 개인 통산 총 여덟 번의 기네스 신기록을 세우게 됐다. 역사상 8개 기네스 월드 레코드를 차지한 K팝 솔로 가수는 리사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또한 블랙핑크 리사가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에서 2023년 9월 가장 많이 검색된 K팝 여성 아이돌 1위로 분석됐다.

리사는 2023년 9월 1일~30일 검색데이터를 합산한 결과 규모에서 9월 가장 많이 검색된 K팝 여성 아이돌 1위에 오르며 글로벌 대세 아이돌의 명성을 떨쳤다.

블랙핑크 리사는 구글에서 톱30 가장 많이 검색된 K팝 아이돌 중 전체 2위, 여성 아이돌로는 세계 1위에 올랐다.

윤상근 기자 sgy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