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재사용 전기차배터리 안전검사기관 선정

고성식 2023. 10. 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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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처음 시행하는 전기차배터리 재사용 전 안전성 검사기관에 제주테크노파크가 선정됐다.

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제주테크노파크(제주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를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 수행 기관으로 지정했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테크노파크가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응용제품을 도민 일상에서 상용화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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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국기기술표준원 지정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정부가 처음 시행하는 전기차배터리 재사용 전 안전성 검사기관에 제주테크노파크가 선정됐다.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 지정 수여식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 국장, 진종욱 산자부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문용석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왼쪽부터) [제주테크노파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제주테크노파크(제주전기차배터리산업화센터)를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 수행 기관으로 지정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사용 후 폐기된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해 재사용하는 경우 사전 안전성 검사를 거치도록 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8월 검사기관 신청 후 9월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실시한 서류 및 현장평가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아 최종 지정됐다.

제주도는 제주테크노파크가 배터리 관리시스템 기능적 안전성 검사 분야에서도 정부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테크노파크가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응용제품을 도민 일상에서 상용화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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