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왕산 허위 선생 순국 115주기 맞아 후손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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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역의 대표 독립유공자인 왕산 허위 선생의 순국 115주기를 맞아 국내외 후손 13명을 초청해 19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에 방문하는 후손은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캐나다 등 해외 거주 후손 10명, 국내 거주 후손 3명 등 총 4개국 13명이며, 2006년 특별귀화해 한국에서 2년을 거주하고 2011년 키르기스스탄으로 돌아간 허 블라디슬라브(허위 선생의 손자) 씨가 구미를 다시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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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연합뉴스) 진병태 기자 = 구미시는 지역의 대표 독립유공자인 왕산 허위 선생의 순국 115주기를 맞아 국내외 후손 13명을 초청해 19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에 방문하는 후손은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캐나다 등 해외 거주 후손 10명, 국내 거주 후손 3명 등 총 4개국 13명이며, 2006년 특별귀화해 한국에서 2년을 거주하고 2011년 키르기스스탄으로 돌아간 허 블라디슬라브(허위 선생의 손자) 씨가 구미를 다시 방문한다.
구한말 의병장인 왕산 허위 선생(1855~1908)은 구미시 임은동 출생의 13도 창의군 군사장으로 활약했다. 1908년 10월 21일 서대문형무소에서 1호 사형수로 순국했으며, 정부는 선생의 공적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후손들은 19일 구미에 도착한 뒤 20일 건강 검진과 씨티 투어(박정희 대통령 생가,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 농심 구미공장,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에 참여 후 시가 주관하는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21일에는 왕산 허위 선생의 순국 115주기 추계 향사와 추모 공연에 참석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나라 사랑과 애국정신을 일깨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미래세대에 왕산 허위 선생의 독립 혼이 길이 기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b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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