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3~5년차 직장인 79% ‘지금이 이직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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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는 남녀 직장인 1935명을 대상으로 '이직 원픽 타이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69.1%가 지금이 장기적인 커리어를 위해 이직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경력 연차 별로 차이가 있었는데, 현재 직장 경력 3년 이상에서 5년차 미만 정도의 직장인들 중에서는 무려 79.7%가 현재가 이직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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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1% "첫 이직 입사 후 1년 안에 했다"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잡코리아는 남녀 직장인 1935명을 대상으로 ‘이직 원픽 타이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69.1%가 지금이 장기적인 커리어를 위해 이직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기업형태 별로는 비교적 이직이 활발한 외국계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의 경우 72.0%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대기업 70.4% △중소기업 69.5% △공기업 61.2% 순이었다.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1회 이상 이직 경험이 있다고 답한 직장인 1524명(78.8%)을 대상으로 첫 이직 시기에 대해 조사한 결과, 첫 직장 입사 후 1년차 정도라고 답한 직장인이 27.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첫 직장 입사 후 2년차 정도 24.0% △첫 직장 입사 후 3년차 정도 16.8% △첫 직장 입사 후 6개월 이전 13.9% 등의 순으로 많았다.
기업형태 별로는 중소기업 근무 직장인의 경우 첫 이직 시기가 경력 1년차 정도라고 답한 비율이 29.6%로 타 기업 근무자에 비해 가장 높았다. 반면 대기업 근무 직장인의 경우는 경력 3년차 정도에 첫 이직을 했다는 응답이 25.4%로 가장 높았다. 외국계기업은 2년차 정도에 첫 이직을 했다는 직장인들의 비율이 36.5%로 가장 많았다.
이직 시 선호하는 기업으로는 △대기업이 41.1%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중소기업 29.2% △공기업 17.9% △외국계기업 11.7% 순이었다. 이직 시 선호하는 업종 및 직무 분야로는 △이전회사와 동종업계, 같은 직무로 이직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39.8%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이전 회사와 다른 업계, 같은 직무 24.5% △이전 회사와 동종 업계, 다른 직무 18.3% △이전 회사와 다른 업계, 다른 직무가 17.4% 로 조사됐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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