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소리꾼 이희문 출연하는 예술의전당 '소소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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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살롱'은 예술가가 무대에 올라 관객과 대담을 나누며 음악, 연기, 무용 등을 선보이는 공연이다.
그는 퓨전 국악 밴드 '씽씽', 프로젝트 그룹 '오방신과' 등 민요와 국악을 재해석한 음악으로 활동해왔다.
밴드 '씽씽' 활동 당시 가장 즐겨 불렀다는 '창부타령', 무용가 안은미의 솔로 공연에서 즉흥 연주한 '소춘향가' 등을 공연한다.
지난해 12월 공개한 '궁중·풍류 편'에는 궁중음악, 궁중춤 등에 관한 표제어 419건과 복합매체 자료 2천400여건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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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이희문이 들려주는 솔직한 음악 이야기 = 예술의전당은 오는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공연 '소소살롱 - 춤추는 소리꾼, 이희문의 플레이 리스트'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소소살롱'은 예술가가 무대에 올라 관객과 대담을 나누며 음악, 연기, 무용 등을 선보이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이 출연한다. 그는 퓨전 국악 밴드 '씽씽', 프로젝트 그룹 '오방신과' 등 민요와 국악을 재해석한 음악으로 활동해왔다.
이희문은 음악에 얽힌 이야기와 함께 노래 아홉 곡을 들려준다. 밴드 '씽씽' 활동 당시 가장 즐겨 불렀다는 '창부타령', 무용가 안은미의 솔로 공연에서 즉흥 연주한 '소춘향가' 등을 공연한다.
▲ 국악사전 서비스에 민속 분야 표제어 614개 탑재 = 국립국악원은 온라인 '국립국악원 국악사전' 서비스에 '민속 편' 표제어 614개를 추가 탑재했다.
'국악사전' 서비스는 한국 전통 예술 분야 지식창고 구축과 국악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21년 제작에 착수했다. 지난해 12월 공개한 '궁중·풍류 편'에는 궁중음악, 궁중춤 등에 관한 표제어 419건과 복합매체 자료 2천400여건이 수록됐다.
이번 '민속 편'은 614개 표제어와 복합매체 자료 약 3천 건으로 이루어졌다. 128명의 필자가 제작에 참여했고 세부 분야는 악기, 기악, 성악, 춤, 복식 등이다.
국립국악원은 민요, 성악 등의 주제별로 제작한 기획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챗봇 서비스로 표제어에 대한 연관 정보를 제공한다.
국악사전 민속편 공개를 기념하는 행사도 열린다. 오는 29일까지 한강 노들섬 노들갤러리에서 국악사전을 직접 열람할 수 있는 키오스크 등 체험과 전시를 운영한다.
오는 21∼22일, 28∼29일에는 민속예술 공연과 문제 풀기 행사 등이 열린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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