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전' KCC이지스, 22일 사직실내체육관서 홈 개막전

민영규 2023. 10. 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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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프로농구 KCC가 오는 2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처음으로 홈 개막전을 펼친다.

부산시는 22일 오후 4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썬더스를 상대로 부산 KCC이지스의 홈 개막전이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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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KCC이지스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프로농구 KCC가 오는 2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처음으로 홈 개막전을 펼친다.

부산시는 22일 오후 4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썬더스를 상대로 부산 KCC이지스의 홈 개막전이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개막전에 앞서 오후 2시 30분께부터 박형준 부산시장과 부산KCC이지스 정재훈 구단주 및 최형길 단장, BNK 썸 여자농구단 구단주, 관람객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KCC이지스 농구단 소개 동영상 상영, 치어리더 공연, 아이돌 그룹 '미미로즈' 축하공연, 선수단 소개, 개막선언, 박 시장의 시투, 미미로즈의 시구 등을 진행한다.

부산시는 KCC의 부산 이전에 따라 경기장 시설 개선과 개막전 및 정규리그 경기 홍보 등을 지원하고 앞으로 구단 운영과 관련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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