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술자리 목격담 해명 "별명 신 부장…실제 주량은 증류주 한두 병"

배우 신혜선 씨가 실제 주량을 밝혔다.

신혜선 씨는 지난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그동안 출연한 작품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실제 모습과 취미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이날 신혜선 씨는 별명이 '신 부장'인 이유에 대해 "친한 친구들은 나를 신 부장이라고 부른다. 친구들과 술을 마시는데 말투나 행동이 부장님 같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목격담의 진위 여부에 대해서도 밝혔다. 유재석 씨는 "'세 명이서 소주 20병 넘게 마셨다', '셋이서 하이볼 50잔 먹었다'는 소문이 있다"고 물었다.

이에 신혜선 씨는 "뭔가 오해가 있으신 것 같다"며 "소주는 잘 못 마시고, 하이볼은 좋아하긴 한다. 그런데 소수 인원으로 마셨다기보다는 있던 사람들이 가고 새로운 사람들이 오는 로테이션이었다. 누적된 걸 오해하셨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에 조세호 씨는 신혜선 씨의 실제 주량을 물었다. 그러자 신혜선 씨는 "주량을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재봤다. 저는 증류주를 마시는데 한두 병 마신다"라며 "많이 취하고 한번 먹고 나면 며칠은 앓아 누워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혜선 씨는 오는 25일 영화 '용감한 시민'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영상 캡처]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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