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英 VA사와 2400억 계약 체결

김동현 기자 2023. 10. 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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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서울 아덱스(ADEX) 2023'에서 글로벌 도심항공교통(UAM) 전문기업인 버티컬에어로스페이스(VA)와 약 2356억원의 부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틸팅&블레이드 피치 시스템의 계약은 UAM 핵심부품 개발 및 생산능력을 글로벌 업체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부품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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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ADEX 2023 한화부스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버티컬社가 UAM 부품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문승학 전기추진체계사업부장(사진 오른쪽)과 버티컬社 마이클 세벵카 CTO(사진 왼쪽).(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서울 아덱스(ADEX) 2023'에서 글로벌 도심항공교통(UAM) 전문기업인 버티컬에어로스페이스(VA)와 약 2356억원의 부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 계약으로 VA의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인 4인승 VX4에 적용 되는'틸팅&블레이드 피치 시스템'을 2036년까지 공급한다.

해당 시스템은 모터의 동력을 프로펠러로 전달하고 UAM의 비행 방향과 추력을 조정해 수직이착륙 및 수평 이동이 모두 가능하게 하는 UAM의 핵심 부품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틸팅&블레이드 피치 시스템의 계약은 UAM 핵심부품 개발 및 생산능력을 글로벌 업체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부품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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