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 급증에 웃은 넷플릭스…테슬라는 기대 이하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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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3분기 구독자가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18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발표한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가입자 수가 전 세계에서 876만명 증가해 총 2억4715만명이 됐다.
2020년 2분기 1010만명 이후 최대 증가다.
테슬라의 3분기 순이익은 18억5300만달러(약 2조51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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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3분기 구독자가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18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발표한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가입자 수가 전 세계에서 876만명 증가해 총 2억4715만명이 됐다. 2020년 2분기 1010만명 이후 최대 증가다.
매출액은 85억4200만달러(약 11조5700억원), 영업이익은 19억1600만달러(약 2조59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8%, 25.0% 늘었다.
실적 호조에 힘입어 넷플릭스 주가는 이날 장 마감 후 시간외거래에서 12% 넘게 올랐다.
넷플릭스는 계정 공유 금지 정책과 강력하고 꾸준한 콘텐츠 공급 등에 힘입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광고 시청이 포함된 요금제의 가입자 수가 크게 증가해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넷플릭스는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미국, 영국, 프랑스에서 일부 요금제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테슬라의 지난 3분기 순이익과 이익률은 1년 전보다 큰 폭으로 떨어졌다.
테슬라의 3분기 순이익은 18억5300만달러(약 2조51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감소했다. 시장 전망치를 밑돈 결과다.
매출은 233억5천만달러(약 31조6400억원)로, 작년 동기보다 9% 증가했지만, 매출 역시 월가의 평균 예상치인 241억달러에 못 미쳤다.
테슬라의 이런 실적 악화는 가격 인하 정책을 지속한 여파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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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appl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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