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첫날 50%대 상승…2차전지 전장 기업 신성에스티 강세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3. 10. 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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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에스티 사옥 전경. [사진 출처 = 신성에스티]
2차전지 전장부품 전문기업 신성에스티가 코스닥 시장 입성 첫날 5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신성에스티는 공모가(2만6000원) 대비 1만4650원(56.34%) 오른 4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성에스티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4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58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지난 10~11일 실시한 일반 청약에서는 경쟁률 1891.4대 1을 기록해 청약 증거금 12조3000억원을 모았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신성에스티는 전기자동차(EV)와 에너지 저장장치(ESS) 배터리의 핵심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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