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파이터 金’ 김관우, “아시안게임 포상금 120만원, 입금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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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E 스포츠 '스트리트 파이터'로 44세에 금메달리스트가 된 김관우 선수가 포상금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 스포츠 '스트리트 파이터' 종목에 결승전에 올라 값진 금메달을 딴 국가대표다.
이날 유재석은 김관우에게 "아시안 게임 성적에 따라 포상금이 있지 않냐"고 물었다.
김관우는 "아시안게임 금메달 포상금은 120만 원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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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E 스포츠 '스트리트 파이터'로 44세에 금메달리스트가 된 김관우 선수가 포상금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관우는 지난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 출연했다. 그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 스포츠 '스트리트 파이터' 종목에 결승전에 올라 값진 금메달을 딴 국가대표다.
이날 유재석은 김관우에게 "아시안 게임 성적에 따라 포상금이 있지 않냐"고 물었다. 김관우는 "아시안게임 금메달 포상금은 120만 원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아직 안 들어왔다"며 "감독님께서 신경 써주실 거라 믿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승까지 무패로 진출한 김관우는 "질 생각이 없었다"며 "체계적인 훈련을 거치면서 심리 상담을 받았다. 그 이후로 강철 같은 멘탈을 갖게 됐다"고 당시 시합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내가 참가해 본 대회 중 가장 큰 대회였지만 떨리기보다 자신감이 더 많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신의 본업에 대해 "게임 개발자로 15년 정도 근무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어렸을 때 오락실이 50원이었다. 동네에선 상대가 없고 도장 깨기처럼 다른 동네에 가기도 했다"며 "나중에는 PC 통신을 통해 여러 고수들을 많이 만났고 실력도 많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김관우는 “스트리트 파이터 국가대표로서의 수입은 안정적이지 않다”며 “포상금이 크지 않는 데다가 활성화된 대회도 많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 큰 대회는 상금이 몇천만원 이다”라며 “한 대회의 우승 상금은 ‘13억’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매주 수요일 8시 45분 tvN에서 방송된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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