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사인 거부' 논란 전말 밝히나…마라톤 현장 공개

마아라 기자 2023. 10. 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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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한 현장이 공개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된다.

기안84의 첫 마라톤 대회 현장은 오는 20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안84는 지난 8일 누리꾼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마라톤 대회 목격담을 게재하면서 사인을 요청했다가 보안 스태프를 통해 거절당했다는 글을 올려 구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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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한 현장이 공개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른 새벽 기안은 집이 아닌 모텔에서 깨어난다. 모텔을 나선 기안84는 정차해 있는 버스에 탑승한다. 그는 "오늘이 마라톤 풀코스 42.195km를 뛰는 날입니다"라고 밝힌다. 그는 마라톤 대회 참가 신청서를 낸 후 두 달간 꾸준히 연습해왔다.

기안84가 참가한 마라톤 대회에는 약 6000명의 러너가 참가했다. 기안84가 등장하자 많은 이들이 "기안84 파이팅"을 외치며 응원을 쏟아냈다. 기안84는 감사한 마음을 담아 함께 "파이팅"으로 화답한다.

에너지를 듬뿍 받은 기안84는 본격적으로 마라톤 준비를 시작한다. 무릎 테이핑을 하고 물집을 방지하기 위해 발에 파우더를 바른다. 에너지 간식까지 꼼꼼하게 챙긴 기안84는 참가 번호 '1114번'이 적힌 종이를 바라보며 "기어서라도, 완주만 하자"라며 심기일전한다.

전국에서 모인 러너들 사이에 자리를 잡고 출발 신호를 기다리는 기안84. 그의 첫 마라톤 풀 코스 도전에 어떤 비하인드가 숨겨져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기안84의 첫 마라톤 대회 현장은 오는 20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앞서 기안84가 휩싸인 팬서비스 논란의 전말이 밝혀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안84는 지난 8일 누리꾼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마라톤 대회 목격담을 게재하면서 사인을 요청했다가 보안 스태프를 통해 거절당했다는 글을 올려 구설에 올랐다.

A씨는 "어느 팬과도 사진도, 사인도 안 해주고 검은색 축제 차량 타고 휘리릭"이라며 기안84의 태도에 불만을 드러냈다. 해당 글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사인 하나 못 해주냐"라며 옹호했으나 대다수의 누리꾼은 "힘들어서 쓰러져 있는 사람한테 사인을 요청하고 싶냐"며 A씨를 비판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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