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에너지 확산”···LG U+, 한국가스기술공사, 피피코와 MOU 체결

이완기 기자 2023. 10. 19. 0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유플러스(032640)가 한국가스기술공사, 사물인터넷(IoT) 단말 제조 전문 기업 피피코와 수소배관 안전 진단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배관 안전관리 센서 △원격모니터링을 위한 수소관제 플랫폼 △인공지능(AI)·빅데이터(Big Data)분석 기반의 예지보전 및 이상진단 알고리즘 등 수소배관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소배관 특화 안전관리 센서 공동 개발 나서
최택진(오른쪽)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조용돈(가운데) 한국가스기술공사 대표, 차강윤(왼쪽) 피피코 대표가 수소배관 안전 진단 기술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LG유플러스
[서울경제]

LG유플러스(032640)가 한국가스기술공사, 사물인터넷(IoT) 단말 제조 전문 기업 피피코와 수소배관 안전 진단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배관 안전관리 센서 △원격모니터링을 위한 수소관제 플랫폼 △인공지능(AI)·빅데이터(Big Data)분석 기반의 예지보전 및 이상진단 알고리즘 등 수소배관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수소는 생산 후 저장, 운송의 단계를 거쳐 실생활에 활용되는데 무엇보다 운송 상의 안전확보가 필수다. 수소 배관망을 통한 공급이 가장 실효성이 높지만 높은 수준의 배관 강도와 지하 배관망 인프라를 설치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특히 지하에 매립되는 수소배관은 타공사고, 충격, 부식 등에 의한 누출 위험이 있어 이상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3사는 수소배관 특화 안전관리 센서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국내 가스배관, 열수송관 등 매설배관의 안전관리 분야에서 다양한 솔루션과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노하우를 기반으로 LG유플러스는 IoT 무선통신망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센서의 토탈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기술 현장 실증 및 품질 실증을 기반으로 기술 표준화를 담당하고 피피코는 센싱 기술과 디바이스, 디바이스 관련 펌웨어 개발을 지원한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한국가스기술공사, 피피코와 함께 국내 수소산업의 안전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기술 표준을 구축할 것”이라며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수소 공급 유통망을 구축해 보다 편리하게 수소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