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50%로 '6연속 동결'

김혜지 기자 2023. 10. 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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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했다.

지난 2월, 4월, 5월, 7월, 8월에 이은 6회 연속 동결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9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 1월 마지막 인상 이후 약 9개월 동안 같은 수준의 기준금리 운용이 이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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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9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스1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했다.

지난 2월, 4월, 5월, 7월, 8월에 이은 6회 연속 동결이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9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 1월 마지막 인상 이후 약 9개월 동안 같은 수준의 기준금리 운용이 이어지게 됐다.

금통위는 코로나19 확산 당시인 2020년 기준금리를 0.5%까지 내린 이후 2021년 주요 선진국보다 먼저 긴축에 돌입해 1년 반 동안 10회, 총 3%포인트(p)에 달하는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하지만 2월부터는 금리 인상 페달에서 발을 떼고 추가 인상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icef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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