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재,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취임

김슬기 기자(sblake@mk.co.kr) 2023. 10. 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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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김 전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임명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에 김효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71)이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언론진흥재단 이사장에 김효재 전 의원을 선임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이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6년 10월 18일까지 3년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조선일보에 입사해 기자로 활동했고 논설위원을 지냈다.

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고 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상임위원 및 부위원장을 거쳐 한상혁 위원장 면직 후 직무대행을 맡았다.

문체부는 19일 오전 정부 세종청사 문체부 장관 집무실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유인촌 장관은 “언론진흥재단은 언론진흥 사업과 정부광고 집행을 담당하는 기관”이라며 “신임 이사장은 40년 이상 언론인과 행정가로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언론계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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