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실적 쇼크…국내 이차전지株도 함께 '와르르'

홍순빈 기자 2023. 10. 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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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실적 부진 여파로 국내 이차전지주(株)가 장 초반 약세다.

지난 18일(현지시간) 글로벌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는 실적 부진 여파로 주가가 하락했다.

테슬라는 직전 거래일보다 12.17달러(4.78%) 내린 242.6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테슬라는 이번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44% 감소한 18억53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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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테슬라 실적 부진 여파로 국내 이차전지주(株)가 장 초반 약세다.

19일 오전 9시35분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보다 9000원(3.61%) 내린 24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에코프로(2.43%), 나노신소재(2.87%), LG에너지솔루션(3.01%), POSCO홀딩스(포스코홀딩스·3.1%), 삼성SDI(3.12%) 등도 하락하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글로벌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는 실적 부진 여파로 주가가 하락했다. 테슬라는 직전 거래일보다 12.17달러(4.78%) 내린 242.6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테슬라는 이번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44% 감소한 18억53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PS(주당순이익)는 0.66달러로 시장 기대치인 0.73달러를 하회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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