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아스널-첼시 경쟁에 주가 폭등…‘유벤투스 폭격기 이적료는 1400억’

김민철 2023. 10. 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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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산 블라호비치(23, 유벤투스) 영입하기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필요하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아스널, 첼시가 블라호비치 영입을 두고 경쟁을 벌이는 사이 그의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400억 원)까지 폭등했다"라고 보도했다.

블라호비치는 지난해 1월 8천만 유로(약 1,142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피오렌티나를 떠나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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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이제 두산 블라호비치(23, 유벤투스) 영입하기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필요하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아스널, 첼시가 블라호비치 영입을 두고 경쟁을 벌이는 사이 그의 이적료는 1억 유로(약 1,400억 원)까지 폭등했다”라고 보도했다.

블라호비치는 세르비아 폭격기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피오렌티나에서 통산 108경기 49골을 몰아치며 유럽 최고의 공격수 반열에 올랐다.

빅클럽 입성까지 성공했다. 블라호비치는 지난해 1월 8천만 유로(약 1,142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피오렌티나를 떠나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기대에 비해 지난 시즌 성적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블라호비치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42경기 14골을 올렸다. 이적료 대비 아쉽다는 평가가 적지 않았다.


아쉬운 성적은 이적설로 번졌다. 올여름 유벤투스가 블라호비치를 매각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로멜루 루카쿠 영입을 위해 스왑딜 카드로 활용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블라호비치의 선택은 잔류였다. 블라호비치는 무성한 이적설을 뒤로하고 유벤투스에 남았다. 지난 시즌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활약은 기대 이상이었다. 올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우디네세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한 것을 포함 올시즌 4골 1도움을 작렬했다.

화려한 부활에 러브콜이 쏟아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 아스널, 첼시는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블라호비치를 영입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험난한 협상이 예상된다. ‘피챠헤스’는 “유벤투스는 블라호비치를 매각할 의향이 없다. 오는 2026년 만료되는 블라호비치와의 계약을 연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블라호비치의 시장가치는 8천만 유로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유벤투스는 그의 이적료로 1억 유로를 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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