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먹방 때 ♥이상화 발만 등장해도 압박감↑..편집 안하면 더 무서워”

박아람 2023. 10. 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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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남이 아내인 이상화의 남다른 존재감과 카리스마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넷플에게 화나는 점 직접 말하러 온 강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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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강남이 아내인 이상화의 남다른 존재감과 카리스마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넷플에게 화나는 점 직접 말하러 온 강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호영은 강남의 개인 채널 '동네 친구 강나미'를 언급하며 강남에게 "어머니랑 같이 하지 않나. 싫다고 하셨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출연하시게 된 거냐"라고 물었다. 강남은 "우리 엄마는 서울에서 제일 관종이다. 한국 욕도 엄마한테 다 배운 거다. 모든 것을 엄마한테 다 배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배우자 이상화가 직접 출연하지 않고 발이나 목소리만 나올 때가 많지 않냐. 라면 먹방 때 이상화 발만 왔던 게 너무 웃겼다"라는 말에 강남은 "발만 나와도 압박감이 크다"며 "편집해서 그 정도인 거다. 편집 안 하면 더 무섭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좋아하는 영화로 '노트북'을 꼽았다. 그는 "너무 감동적이다. 나와 상화의 이야기 같은 느낌이 있다. 내가 많이 들이댔었다"며 연애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남은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지난 2019년 10월 결혼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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