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고서로 보는 남원의 명가…향토박물관 20일부터 특별전

백도인 2023. 10. 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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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향토박물관은 '남원 명가의 고문헌' 특별전을 오는 20일부터 3개월 동안 연다고 19일 밝혔다.

특별전에서는 남원의 명가인 남원 양씨 충장공파 종중이 소장한 30여점의 희귀 고문헌을 선보인다.

향토박물관 관계자는 "남원 양씨는 남원을 대표하는 성씨 중 하나며, 이 가운데 충장공파는 충절과 학문으로 이름을 날린 인물들을 많이 배출한 가문"이라며 "조선 후기 남원의 명가를 들여다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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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향토박물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 향토박물관은 '남원 명가의 고문헌' 특별전을 오는 20일부터 3개월 동안 연다고 19일 밝혔다.

특별전에서는 남원의 명가인 남원 양씨 충장공파 종중이 소장한 30여점의 희귀 고문헌을 선보인다.

조선 후기를 전후해 왕실로부터 하사받거나 당대 최고의 사대부들과 교류하며 교환한 문헌들로, 일부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향토박물관 관계자는 "남원 양씨는 남원을 대표하는 성씨 중 하나며, 이 가운데 충장공파는 충절과 학문으로 이름을 날린 인물들을 많이 배출한 가문"이라며 "조선 후기 남원의 명가를 들여다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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