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빅데이터·인공지능 활용 도시기본계획 수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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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시가 이미 확보한 빅데이터 외에도 추가적인 부문의 민간데이터를 활용해 2040년 천안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나설 예정이다.
이경배 건설교통국장은 "빅데이터 활용 인구·주거 지표를 비롯한 AI 미래 예측 기법을 적용해 과학적·객관적인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사회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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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
천안시는 지난 18일 국토연구원, 11개 민간데이터 업체와 '국토도시 빅데이터 얼라이언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의 '인공지능(AI) 도시계획 연구개발(R&D)' 기술 시범 적용을 위한 실증 대상 지자체에 선정된 시는 주관 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AI 도시계획 연구개발은 이동통신·신용카드 매출액·교통량·읍면동 단위 인구이동·위성영상 등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생활권 설정·토지이용·기반 시설 수요 예측 등을 수행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최적의 도시계획 수립 지원기술을 개발하는 국가사업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시가 이미 확보한 빅데이터 외에도 추가적인 부문의 민간데이터를 활용해 2040년 천안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나설 예정이다.
이경배 건설교통국장은 "빅데이터 활용 인구·주거 지표를 비롯한 AI 미래 예측 기법을 적용해 과학적·객관적인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사회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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