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하우스' 건축가 양진석, 11월1일 단독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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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이자 건축가 양진석이 단독콘서트를 연다.
19일 양진석 측은 오는 11월1일 오후 7시30분 서울 홍대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양진석이 정규 7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갖는다고 전했다.
'프리덤'(FREEDOM)을 타이틀로 하는 이번 무대는 양진석이 12년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이다.
한편 양진석은 지난 1980년대 한동준, 지근식 등과 함께 그룹 노래그림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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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싱어송라이터이자 건축가 양진석이 단독콘서트를 연다.
19일 양진석 측은 오는 11월1일 오후 7시30분 서울 홍대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양진석이 정규 7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갖는다고 전했다.
'프리덤'(FREEDOM)을 타이틀로 하는 이번 무대는 양진석이 12년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이다. 늘 음악과 건축가의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려고 노력해온 그가 싱어송라이터로 정체성을 되찾는 공연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우리를 옥죄던 마스크를 벗고 자유를 되찾은 기분을 노래한 '프리덤', 높이 날아오르는 드론처럼 가볍고 경쾌한 '드론', 일렉트로닉 팝 '원스 어폰 어 타임' 등 7집 앨범의 수록곡들이 공연을 채운다.
한편 양진석은 지난 1980년대 한동준, 지근식 등과 함께 그룹 노래그림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일본으로 건축 유학을 다녀와서, 1995년 솔로 1집 '마이 라이프'를 발표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어려운 사람들의 집을 개조해주는 MBC 예능 프로그램 '러브하우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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