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경기아트센터 등 9곳서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최찬흥 2023. 10. 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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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1~31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등 9개 행사장에서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7~8월 기회소득을 처음 받은 10개 시군 예술인 2천여명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전시 78명, 공연 71팀, 체험 22팀을 전시·공연자로 선정했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을 대상으로 연 150만원을 지급하며, 도와 시·군이 사업비를 50%씩 분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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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21~31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등 9개 행사장에서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7~8월 기회소득을 처음 받은 10개 시군 예술인 2천여명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전시 78명, 공연 71팀, 체험 22팀을 전시·공연자로 선정했다.

행사장은 수원 경기아트센터 외에 경기도청 신청사, 의정부 미술도서관·음악도서관, 가평 음악역1939, 광주 남한산성, 평택 공간 '미학',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인천공항 등이다.

경기아트센터와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의 경우 전시와 공연, 예술 체험, 플리마켓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을 대상으로 연 150만원을 지급하며, 도와 시·군이 사업비를 50%씩 분담한다.

올해는 재정 여건 등의 이유로 불참한 수원·용인·고양·성남 등 4개 시를 제외한 27개 시군이 참여하며, 대상자는 9천50명가량이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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