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넷플릭스 가입자 증가에 콘텐츠주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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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분기별 가입자 증가 폭이 3년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자 19일 국내 증시에서 넷플릭스에 콘텐츠를 공급한 바 있는 종목들이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넷플릭스가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가입자 수가 전 세계에서 876만 명 증가해 총 2억4천715만 명이 됐다.
3분기 가입자 증가 폭은 2020년 2분기 1천10만 명 이후 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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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넷플릭스의 분기별 가입자 증가 폭이 3년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자 19일 국내 증시에서 넷플릭스에 콘텐츠를 공급한 바 있는 종목들이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스튜디오드래곤은 전 거래일 대비 3.16% 오른 4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스토리는 1.36% 오른 1만3천380원에, NEW는 1.67% 오른 4천87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넷플릭스가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가입자 수가 전 세계에서 876만 명 증가해 총 2억4천715만 명이 됐다.
3분기 가입자 증가 폭은 2020년 2분기 1천10만 명 이후 최대다.
3분기 기준 전체 가입자 수는 1년 전보다 10.8% 증가했다.
매출액은 85억4천200만달러(약 11조5천744억원), 영업이익은 19억1천600만달러(약 2조5천961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8%, 25.0% 늘었다.
이 같은 실적 호조에 힘입어 넷플릭스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 장 마감 후 시간외거래에서 12% 넘게 올랐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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