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부상 악몽' 눈물 흘렸던 네이마르, 십자인대 및 반열판 파열...수술 불가피한 상태

유지선 기자 2023. 10. 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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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알 힐랄)가 또 부상으로 쓰러졌다.

우루과이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는데,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전반 막바지에 니콜라스 데 라 크루즈와 경합을 하던 네이마르는 넘어지면서 부상을 당했다.

브라질축구협회는 19일 "우루과이전에서 부상을 당한 네이마르가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와 반월판이 파열된 걸로 확인됐다.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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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네이마르(알 힐랄)가 또 부상으로 쓰러졌다. 우루과이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는데,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네이마르는 지난 18(이하 한국시간) 우루과이를 상대로 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4라운드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경기 도중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전반 막바지에 니콜라스 데 라 크루즈와 경합을 하던 네이마르는 넘어지면서 부상을 당했다.

왼쪽 무릎에 큰 통증을 호소한 네이마르는 결국 일어나지 못한 채 교체 아웃됐다. 큰 부상인 걸 예감한 듯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브라질축구협회는 19"우루과이전에서 부상을 당한 네이마르가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와 반월판이 파열된 걸로 확인됐다.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수술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이번 주 수요일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네이마르는 최근 부상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다. 지난 시즌 발목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아 일찌감치 시즌을 마쳤고, 그로인해 이전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의 프리시즌 일정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알 힐랄로 이적한 이후에도 온전한 몸 상태가 아니라 지난달이 돼서야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막대한 이적료를 투자해 네이마르를 영입한 알 힐랄로선 큰 타격이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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