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하우스' 양진석, 12년만에 단독 콘서트…7집 발매기념 '프리덤'

김원겸 기자 2023. 10. 19. 09: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싱어송라이터이자 건축가 양진석이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교동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7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갖는다.

늘 음악과 건축가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려고 노력해온 양진석이 싱어송라이터로 정체성을 되찾는 공연이다.

7집 수록 10곡은 모두 양진석이 직접 쓰고 노래했다.

양진석은 1980년대 한동준, 지근식 등과 함께 그룹 노래그림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양진석 7집 발매 기념 공연 '프리덤' 포스터. 이번 공연은 양진석의 12년 만의 단독 콘서트다. 제공|비전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싱어송라이터이자 건축가 양진석이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교동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7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갖는다.

‘프리덤’을 타이틀로 하는 이번 무대는 12년 만의 단독 콘서트이다. 늘 음악과 건축가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려고 노력해온 양진석이 싱어송라이터로 정체성을 되찾는 공연이다.

7집 수록 10곡은 모두 양진석이 직접 쓰고 노래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사람들을 옥죄던 마스크를 벗고 자유를 되찾은 기분을 노래한 ‘프리덤’, 높이 날아오르는 드론처럼 가볍고 경쾌한 ‘드론’, 일렉트로닉 팝 ‘원스 어폰 어 타임’ ,샤우팅 창법의 ‘꿈같은 때’, 빛과 소금 장기호와 함께 부른 ‘유 캔 파인드 유어셀프’ 등 팝 록, 펑키 기반 경쾌한 시티팝 등 완성도 높은 곡들이다.

양진석은 1980년대 한동준, 지근식 등과 함께 그룹 노래그림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일본으로 건축 유학을 다녀와서, 1995년 솔로 1집 ‘마이 라이프’를 발표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어려운 사람들의 집을 개조해주는 MBC 예능 ‘러브하우스’로 잘 알려졌다.

2021년에는 양진석이 프로듀서로 참여한 6집 ‘반 오케스트라’를 발표했다. 이 음반은 ‘이즘 평론 한국 10대 앨범’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