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에 어부바 차량 전달

천예령 기자 2023. 10. 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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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이동·사회활동 지원 위해
경남·경북 일대 약 4만명 돕게돼
신협사회공헌재단이 18일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에 어부바 차량을 기증했다./신협중앙회

[마이데일리 = 천예령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 18일 안전한 시각장애인 이동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어부바 차량을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에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 동구에 위치한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에서 진행된 어부바 차량 전달식에는 우욱현 재단 상임이사, 남기화 신협중앙회 이사, 김진태 부산장우신협 이사장, 김복명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는 시각장애인 병원 진료, 직장 출‧퇴근, 일상 보조 등 사회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이동지원사업과 교육, 문화, 직업 재활, 인식 개선 등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협재단은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에 어부바 차량을 지원해 부산시를 포함한 경남·경북 일부 지역 내 약 4만명 시각장애인 이동권 향상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우욱현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는 “금번 차량기증으로 시각장애인 이동권과 사회활동 지원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진출과 자립 기회 증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신협에게 주어진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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