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하우스’ 양진석, 11월1일 12년만 단독콘서트 [공식]

이민지 2023. 10. 1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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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양진석이 싱어송라이터로 돌아온다.

싱어송라이터이자 건축가 양진석이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홍대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7집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갖는다.

늘 음악과 건축가의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려고 노력해온 그가 싱어송라이터로 정체성을 되찾는 공연이기도 하다.

7집 앨범에 수록된 10곡은 모두 양진석이 직접 쓰고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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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전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건축가 양진석이 싱어송라이터로 돌아온다.

싱어송라이터이자 건축가 양진석이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홍대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7집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갖는다.

‘프리덤(FREEDOM)’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12년만의 단독 콘서트이다. 늘 음악과 건축가의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려고 노력해온 그가 싱어송라이터로 정체성을 되찾는 공연이기도 하다.

7집 앨범에 수록된 10곡은 모두 양진석이 직접 쓰고 노래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우리를 옥죄던 마스크를 벗고 자유를 되찾은 기분을 노래한 ‘프리덤’, 높이 날아오르는 드론처럼 가볍고 경쾌한 ‘드론’, 일렉트로닉 팝 ‘원스 어폰 어 타임’,샤우팅 창법의 ‘꿈같은 때’, 빛과 소금 장기호와 함께 부른 ‘유 캔 파인드 유어셀프’ 등이 담겨있다.

양진석은 지난 1980년대 한동준, 지근식 등과 함께 그룹 ‘노래그림’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일본으로 건축 유학을 다녀와 1995년 솔로 1집 앨범 ‘마이 라이프’를 발표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어려운 사람들의 집을 개조해주는 MBC 예능 ‘러브하우스’를 통해 유명세를 얻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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