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급락에 이차전지주 '주르륵'…에코프로 80만원선 재차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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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관련주가 19일 장 초반 줄줄이 하락 중이다.
테슬라가 이날 발표한 올 3·4분기 실적 부진의 여파로 5% 가까이 급락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이날 올해 3·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 줄어든 18억5300만달러(약 2조5108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테슬라의 EPS(주당 순이익)은 0.66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0.73달러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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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관련주가 19일 장 초반 줄줄이 하락 중이다. 테슬라가 이날 발표한 올 3·4분기 실적 부진의 여파로 5% 가까이 급락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15분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8000원(3.21%) 밀린 24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는 2만1000원(2.55%) 하락한 80만1000원에 거래되며 80만원선을 위협받는 중이다.
같은 시각 엘앤에프(-3.21%), 포스코퓨처엠(-3.14%), LG에너지솔루션(-3.12%) 등도 3%대 하락 중이다.
앞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4.78% 급락한 242.68달러에 장을 끝냈다. 주가 급락은 실적 부진 여파다. 테슬라는 이날 올해 3·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 줄어든 18억5300만달러(약 2조5108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테슬라의 EPS(주당 순이익)은 0.66달러로 시장 컨센서스인 0.73달러를 밑돌았다.
테슬라의 급락은 차값 인하 정책으로 마진이 악화한 영향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또 오래간 늦어진 사이버트럭 출시 등으로 높은 운영비용이 실적에 부담을 주기도 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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