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현장교사 간담회서 '교사 마음건강' 지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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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현장 교원, 정신의학과 전문의 등 11명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고 교원의 마음 건강을 내실 있게 지원할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주호 부총리는 '교원 마음 건강 회복지원 방안'이 현장에서 어려움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심리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더 필요한 점은 무엇인지 현장 교원과 교원치유지원센터 상담사의 의견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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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현장 교원, 정신의학과 전문의 등 11명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고 교원의 마음 건강을 내실 있게 지원할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악성 민원 등 교권 침해와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던 교사들이 최근 잇따라 목숨을 끊은 것과 관련해 교육계와 의료계에서는 교사들이 '집단 우울감'에 빠져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교육부는 보건복지부와 공동전담팀을 꾸려 희망하는 모든 교사가 심리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교원 마음 건강 회복지원 방안'을 지난달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주호 부총리는 '교원 마음 건강 회복지원 방안'이 현장에서 어려움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심리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더 필요한 점은 무엇인지 현장 교원과 교원치유지원센터 상담사의 의견을 듣는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교원 심리지원 방안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는 "교육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함께 교사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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