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아이맥스→무대 인사…공연 실황 영화도 남달라

정병근 2023. 10. 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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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5주년을 맞은 아이유(IU)가 유애나(팬덤명)와 쌓은 잊지 못할 순간을 스크린으로 옮겨와 다시 한 번 '아이유 파워'를 입증했다.

지난 17일 개봉 5주 차를 끝으로 모든 상영 일정을 마친 '아이유 콘서트: 더 골든 아워'는 아이유의 존재감을 또 한 번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이례적인 시간들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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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에서도 새로운 경험과 좋은 추억을 만드셨길"

'아이유 콘서트: 더 골든 아워'가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전국 CGV상영관에서 관객들을 만났다. 공연 실황 영화 최초로 아이맥스관 개봉, 무대 인사 등 이례적이고 특별한 순간들을 남겼다. /EDAM엔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데뷔 15주년을 맞은 아이유(IU)가 유애나(팬덤명)와 쌓은 잊지 못할 순간을 스크린으로 옮겨와 다시 한 번 '아이유 파워'를 입증했다.

지난달 13일부터 '아이유 콘서트: 더 골든 아워'가 전국 CGV상영관에 독점 개봉했다. 아이유가 지난해 9월 17~18일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 입성해 약 9만 명의 관객과 특별한 추억을 쌓은 'The Golden Hour(더 골든 아워): 오렌지 태양 아래'를 스크린으로 옮긴 실황 영화다.

지난 17일 개봉 5주 차를 끝으로 모든 상영 일정을 마친 '아이유 콘서트: 더 골든 아워'는 아이유의 존재감을 또 한 번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이례적인 시간들을 남겼다.

먼저 '아이유 콘서트: 더 골든 아워'는 공연 실황 영화 최초로 아이맥스(IMAX)관에 입성해 관객에게 보고 듣는 재미를 선사했다. 아이맥스관 상영은 상업 영화도 전용관 개봉 확정까지 이어지기 쉽지 않지만 아이맥스 사에서 아티스트의 영향력과 공연 실황 영화 개봉 소식에 흔쾌히 상영을 결정했다.

덕분에 밤하늘을 반짝임으로 수놓은 드론 쇼, 초대형 스트로베리 문 열기구 등 공연 당시 엄청난 스케일로 주목받은 것들을 아이맥스만의 압도적 스크린으로 볼 수 있었고 특별한 음향 시스템도 경험할 수 있었다. 많은 이들의 호평 속에 아이맥스 앙코르 상영까지 이끌어내 아티스트 아이유의 독보적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관객들이 단순히 영화를 보고 가는 것이 아닌 특별한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 포토카드 증정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아이크(공식 응원봉)와 함께하는 상영회, 일반 관객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 자막 삽입, 콘서트 특유의 흥겨움을 살리기 위한 응원단 모집으로 색다른 관람 재미를 선사했다.

이는 국내에만 한정되지 않았다. '아이유 콘서트: 더 골든 아워'는 미국, 일본, 영국 등 38개 국에서 개봉해 해외 유애나들도 각자의 나라에서 스크린으로 경험했다.

아이유의 깜짝 팬 만남도 빼놓을 수 없다. 평소 유애나 바라기이자 팬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애틋한 자타공인 '팬사랑의 아이콘' 아이유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N차 관람을 견인해준 팬들에게 보답의 인사를 하기로 하면서 더욱 열기가 고조됐다. 그는 지난 13일 CGV왕십리,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방문해 무대 인사를 했다.

당시 아이유는 관을 돌며 미니 GV(관객과의 대화) 형식으로 공연 비하인드를 전하고 "'골든 아워'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공연 실황 영화 개봉에 열띤 성원을 보내 주신 국내외 유애나 분들과 일반 관객 분들, CGV ICECON의 협조 덕분에 유의미한 순간을 남길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앙코르 상영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 오프라인 공연이 주는 기쁨과 감동 외에, 스크린에서도 새로운 경험과 좋은 추억을 만드셨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을 소화하고 있다.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으로 아이유는 애순 역을 맡았다. 방송 시기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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