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DL이앤씨에 100% 자회사로 편입…장 초반 2%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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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이 주식교환을 통해 DL이앤씨에 완전자회사로 편입된다는 소식에 장 초반 3%대 급등 중이다.
교보증권은 19일 DL건설과 DL이앤씨 간 주식 포괄적 교환 계획 건이 중장기적으로 양사 주주에게 모두 이익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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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이 주식교환을 통해 DL이앤씨에 완전자회사로 편입된다는 소식에 장 초반 3%대 급등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주식교환이 양사 주주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란 분석을 내놓았다.
19일 오전 9시15분 기준 증시에서 DL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340원(2.93%) 오른 1만19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DL건설은 이사회를 열고 DL이앤씨와 주식교환계약 체결안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DL이앤씨는 신규로 주식을 발행하고 DL건설 주주에 1대 0.3704268의 교환 비율로 교부하는 주식 교환을 추진한다.
교보증권은 19일 DL건설과 DL이앤씨 간 주식 포괄적 교환 계획 건이 중장기적으로 양사 주주에게 모두 이익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DL건설은 DL이앤씨의 100% 자회사가 되고, DL건설은 비상장 자회사로 전환한다"며 "당사가 해당 회사들의 주식교환 비율 등을 검토한 결과 양사 모두에 불리함이 없고, 지배구조 강화와도 무관해 중장기적으로 양사 주주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주식교환에 반대하는 DL건설 주주를 위해서는 주주총회일로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매수 청구가 가능하도록 했다. DL건설의 임시주주총회는 오는 12월21일 개최할 예정이다. 주주총회에서 승인받을 경우 내년 3월4일 상장 폐지하고 비상장회사로 전환된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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