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쇼핑, 새 패러다임 제시" 롯데면세점, 국내 최초 쇼룸 오픈

박미선 기자 2023. 10. 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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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트레블 리테일 기업으로서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기 위해 국내 최초 면세점 쇼룸 'LDF HOUSE(엘디에프 하우스)'를 오픈한다.

롯데면세점은 1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서 'LDF 하우스' 그랜드 오픈식을 진행한다.

LDF 하우스는 롯데면세점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면세 쇼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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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서울 중구 명동에 국내 최초 면세점 쇼룸 ‘LDF HOUSE(엘디에프 하우스)’를 19일 오픈한다. 사진은 LDF 하우스에서 롯데면세점 인기 상품을 둘러보는 외국인 관광객 모습.(사진=롯데면세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롯데면세점이 트레블 리테일 기업으로서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기 위해 국내 최초 면세점 쇼룸 'LDF HOUSE(엘디에프 하우스)'를 오픈한다.

롯데면세점은 1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서 'LDF 하우스' 그랜드 오픈식을 진행한다.

LDF 하우스는 롯데면세점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면세 쇼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다. 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테스트 기간을 거쳐 이날부터 정식 문을 연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LDF 하우스는 롯데면세점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면세점 쇼룸으로, 트레블 리테일 트렌드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한국 관광 활성화와 면세업계의 재도약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신사업을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LDF 하우스는 명동 상권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관광 명소를 만드는 목적으로 서울세관의 지원과 명동 상인들과 상생협약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명동 메인 거리에 있는 90평 규모의 3층 단독 건물에 쇼핑·관광· 고객경험 3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했다.

외관은 롯데면세점을 상징하는 레드 컬러와 열기구 디자인을 활용해 롯데면세점의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했다. 명동거리의 색다른 즐길거리가 되도록 아나몰픽 기법으로 외벽에 다양한 미디어아트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LDF 하우스 내부는 실내 3개 층과 루프탑으로 이뤄졌다. 1층은 팝업스토어와 롯데면세점 모델이 스티커사진 프레임에 등장하는 스타포토부스 등으로 운영된다.

팝업스토어는 한 달 간격으로 변경된다. 롯데면세점 모델인 엔시티 드림(NCT DREAM)의 롯데면세점 광고촬영장을 재현했고, 다음 달 2일부터는 배우 겸 가수 이준호를 테마로 공간을 구성해 글로벌 팬심을 잡을 예정이다.

2~3층에선 롯데면세점 전문MD가 추천하는 상품을 전시해 면세 쇼핑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QR코드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인터넷면세점으로 연결해 결제까지 간편하게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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