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미국 뉴저지주 전력망 주요 공급자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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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은 18일 서울시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미국 에너지 회사 PSEG로부터 뉴저지 주의 전력망 주요 공급자로 인증받았다고 19일에 밝혔다.
PSEG는 미국 동부 뉴저지 주에 120년간 전기와 가스를 공급해 온 뉴저지 최대 규모의 에너지 회사이다.
이번 인증식은 대한전선을 뉴저지에 전력망을 공급하는 주요 기업으로 인증하는 동시에 향후에 지속해서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는 의미에서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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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대한전선은 18일 서울시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미국 에너지 회사 PSEG로부터 뉴저지 주의 전력망 주요 공급자로 인증받았다고 19일에 밝혔다.
PSEG는 미국 동부 뉴저지 주에 120년간 전기와 가스를 공급해 온 뉴저지 최대 규모의 에너지 회사이다.
대한전선은 PSEG와 올해 6월에 최장 7년 동안 전력 케이블을 납품할 수 있는 있는 장기 계약을 체결, 뉴저지에 신규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인증식은 대한전선을 뉴저지에 전력망을 공급하는 주요 기업으로 인증하는 동시에 향후에 지속해서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는 의미에서 준비됐다.
뉴저지는 2035년까지 100%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목표로 광범위한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력 케이블 수요 증가로 미국 시장에서 대한전선의 입지 확대가 기대된다.
대한전선은 2000년대 초 미국 법인을 설립한 이후 2017년 뉴저지에 동부지사를 추가 설립했다. 기술 제안에 기반을 둔 사전 영업과 현지 밀착 대응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전역의 전력망 공급자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미국에서 연간 누적 수주액이 3억 달러를 돌파하며 미국 진출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대한전선 모든 구성원들은 완벽한 제품과 서비스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를 통해 뉴저지의 전력망 안정화에 이바지할 수 있어 영광이며, 향후에도 뉴저지에서 진행될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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