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AI·2차전지 소재·수소 등 최첨단 철강공정 선도[초격차 기술, 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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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이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 인프라를 구축, 혁신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차세대 기술 경쟁력을 선점하고 그룹 미래 사업 육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해 미래기술연구원을 새롭게 설립했다.
미래기술연구원은 △인공지능(AI) △2차전지 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 등 3개 연구소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 핵심 사업의 종합 연구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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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술硏 설립·인재영입 박차
포스코그룹이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 인프라를 구축, 혁신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차세대 기술 경쟁력을 선점하고 그룹 미래 사업 육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해 미래기술연구원을 새롭게 설립했다. 미래기술연구원은 △인공지능(AI) △2차전지 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 등 3개 연구소 체제를 기반으로 그룹 핵심 사업의 종합 연구를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AI 연구소는 그룹 AI 기술 전략을 수립하고, AI 모델 설계 등을 통해 제조 공정 혁신을 추진한다. 2차전지 소재 연구소는 양·음극재와 리튬 소재 분야 선행 연구 및 신제품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수소·저탄소에너지 연구소는 수소·탄소포집저장활용(CCUS) 기술 개발로 친환경 철강 공정을 선도하고 수소 양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은 R&D 경쟁력의 핵심인 우수 연구 인력 확보를 위해 인재 채용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미래기술연구원은 지난해부터 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핵심 임원진이 직접 미국, 유럽 등 해외 거주 인재들을 찾아가 비전을 알리고 소통하는 ‘미래기술포럼’을 운영 중이다. 지난 9월에도 포스코홀딩스는 미국 실리콘밸리를 찾아 미국 주요 대학 석·박사들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재직 중인 한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기술포럼을 열고 AI, 2차전지 소재, 수소·저탄소 분야 R&D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8월 미래기술포럼을 통해 미국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에 재직하던 임우상 박사를 미래기술연구원 최연소 연구위원(상무)으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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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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