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스마트팜 기술로 딸기샌드위치 역대급 조기 출시한다

온라인 예약 통해 매주 화요일 1000개 한정 판매

GS25 매장에서 모델이 딸기 샌드위치 제품을 들고 있다.(GS25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GS25는 스마트팜에서 키운 딸기를 공급받아 역대 출시일이 가장 빠른 10월에 딸기샌드위치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GS25는 스마트팜 기업 '넥스트온'과 협업해 업계에서 가장 빠른 이달 24일 온라인 예약 주문을 통해 넥스트 딸기샌드위치를 출시한다. 평년보다 빠른 출시이지만 균일하고 고품질 딸기를 사용한 샌드위치로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딸기샌드위치는 매년 11월 온라인 예약 주문을 개시한다. 딸기 계절이 왔음을 홍보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GS25 온라인 딸기샌드위치 지난해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대비 약 215% 상승세를 보인 초인기 상품이다.

넥스트온은 저온성 한국 딸기를 세계 최초 연중 재배에 성공한 스마트팜 기업이다. 딸기는 스마트팜 재배 상품 중 최고 난이도급 작물이다.

넥스트온은 최첨단 기술을 통해 연중 균일 품질의 상품 재배에 성공해 상품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재배 토탈 솔루션 수출 등을 통해 K-스마트팜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GS25는 폐수 발생 없이 UV소독을 통한 물의 지속 순환 사용, 수소 연료 전지 사용 등 친환경 재배 기술을 통해 재배된 딸기를 사용한 상품 개발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다양한 요소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올해 딸기샌드위치는 이달 24일 '우리동네GS' 어플 '편의점사전예약매장수령' 메뉴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매주 화요일 1000개 한정 주문이 가능하다. 고객은 수요일 오후 6시부터 차주 월요일 자정까지 희망하는 시간·점포를 선택해 픽업할 수 있다.

오프라인 점포에서는 제철 노지딸기 품질이 안정화 된 12월 초에 선보일 예정이다.

고다슬 GS리테일(007070) 프레시밀팀 MD는 "샌드위치 상품 중 딸기샌드위치는 매년 겨울철이 다가오면 고객들의 문의가 많아지는 초인기 제철 상품"이라며 "지속해서 스마트팜과 협업을 통해 제철이 아니어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과일샌드위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