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안당 아너스톤, 추모객 위한 클래식 음악회 열어

강석봉 기자 2023. 10. 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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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안당 아너스톤이 VIP 회원을 위한 추모 콘서트인 ‘Your Concert with HONORSTONE’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사랑과 추억을 테마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관객들이 함께할수 있는 클래식 음악회로 피아니스트 안인모가 사회를 맡았으며 성악가로는 소프라노 이민정, 테너 신상근, 바리톤 박정민,바리톤 김영현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했다.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회원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며, 회원님들께서 선택하신 이곳, 아너스톤이라는 공간에 대한 자부심과 가치를 느끼시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내년에는 전시회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회원분들이 고인을 기리고 가족 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추모공간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용인 공원 김동균 이사장은 “아너스톤은 선물 같은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며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고인과의 추억을 기리는 따뜻한 추모공간으로 조성되었다”며 “팬데믹을 겪으며 이젠 죽음이란 주제가 삶 속에 가까이 들어왔고, 아너스톤은 기존의 무거운 분위기의 장례 문화가 아닌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 속에서 고인과의 추억을 아름답게 기억하며 치유와 힐링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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