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8명 이직 최고 타이밍은 "경력 3년차"

박소은 기자 2023. 10. 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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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10명 중 8명이 최고의 이직 타이밍으로 경력 3년차에서 5년차 미만을 꼽았다.

현재 직장 경력 3년 이상에서 5년차 미만 정도의 직장인들 중에서는 무려 79.7%가 현재가 이직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1회 이상 이직 경험이 있다고 답한 직장인 1524명(78.8%)을 대상으로 첫 이직 시기를 조사한 결과, 첫 직장 입사 후 1년차 정도라고 답한 직장인이 27.1%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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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1% "첫 이직, 입사 후 1년 안에 했다"
(잡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직장인들 10명 중 8명이 최고의 이직 타이밍으로 경력 3년차에서 5년차 미만을 꼽았다.

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1935명을 대상으로 '이직 원픽 타이밍'을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69.1%가 지금이 장기적인 커리어를 위해 이직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 연차 별로 차이가 있었다. 현재 직장 경력 3년 이상에서 5년차 미만 정도의 직장인들 중에서는 무려 79.7%가 현재가 이직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경력 7년 이상에서 10년 미만 75.2% △경력 5년 이상에서 7년 미만 74.0% △경력 10년 이상 71.5% △경력 2년 이상에서 3년 미만 67.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기업형태 별로는 비교적 이직이 활발한 외국계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의 경우 72.0%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대기업 70.4% △중소기업 69.5% △공기업 61.2% 순이었다.

특히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1회 이상 이직 경험이 있다고 답한 직장인 1524명(78.8%)을 대상으로 첫 이직 시기를 조사한 결과, 첫 직장 입사 후 1년차 정도라고 답한 직장인이 27.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첫 직장 입사 후 2년차 정도 24.0% △첫 직장 입사 후 3년차 정도 16.8% △첫 직장 입사 후 6개월 이전 13.9% 등의 순으로 많았다.

기업형태 별로는 중소기업 근무 직장인의 경우 첫 이직 시기가 경력 1년차 정도라고 답한 비율이 29.6%로 타 기업 근무자에 비해 가장 높았다. 반면 대기업 근무 직장인의 경우는 경력 3년차 정도에 첫 이직을 했다는 응답이 25.4%로 가장 높았다.

외국계기업은 2년차 정도에 첫 이직을 했다는 직장인들의 비율이 36.5%로 가장 많았다.

이직 시 선호하는 기업으로는 △대기업이 41.1%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중소기업 29.2% △공기업 17.9% △외국계기업 11.7% 순이었다.

이직 시 선호하는 업종 및 직무 분야로는 △이전회사와 동종업계, 같은 직무로 이직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39.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이전 회사와 다른 업계, 같은 직무 24.5% △이전 회사와 동종 업계, 다른 직무 18.3% △이전 회사와 다른 업계, 다른 직무가 17.4% 로 조사됐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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